고3 수험생이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또래 여학생을 구해냈습니다.
소방관이 도착하기 전, 빠르게 판단해 순발력 있게 움직였습니다.
그 주인공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 이한비 학생입니다.
이 양은 지난 12일 오전, 광명시 하안동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요.
같은 아파트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는 걸 목격합니다.
곧 요란한 비상벨이 울렸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연기가 나오는 2층으로 올라갔는데요.
불이 난 집 안에서, 또래 여학생이 당황한 채로 울면서 구조 요청 전화를 하고 있었습니다.
이 양은 현관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용감하게 문을 열고 입고 있는 패딩까지 벗어 학생을 데리고 나왔습니다.
침착하고 재빠른 대처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는데요.
'의인'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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